올해 첫 슈퍼힘찬이 김영무씨 공군 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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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슈퍼힘찬이 김영무씨 공군 입영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1.03.1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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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시력 4급 판정→서울신세계안과에서 시력교정 수술 받고 1급 현역대상 판정 받아
2021년도 첫 슈퍼힘찬이 김영무씨가 지난 3월15일 현역병(공군)으로 입영했다.
2021년도 첫 슈퍼힘찬이 김영무씨가 지난 3월15일 현역병(공군)으로 입영했다.

경기북부병무지청)슈퍼힘찬이 프로젝트를 통해 현역입영 대상자가 된 김영무(23) 씨가 지난 315일 현역병(공군)으로 입영했다고 밝혔다.

슈퍼힘찬이 만들기 프로젝트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조성과 건강한 병역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으로 2016년부터 시작됐다. 병역판정검사에서 시력·신장체중으로 4(사회복무요원) 또는 5(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은 사람 중 시력교정수술 및 체중조절을 통해 현역 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희망하는 경우 병무청과 협약된 후원기관에서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영무 씨는 안과질환 사유로 2017년도에 4급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소집될 예정이었으나, ‘슈퍼힘찬이 프로젝트에 지원하여 병무청과 무료치료 지원서비스 협약을 맺은 의정부 행복로 소재 서울신세계안과에서 시력교정 수술을 받아 2020년도에 1급 현역대상 판정을 받았다.

경기북부병무지청과 협약된 후원기관으로는 서울신세계안과병원(의정부시), 휘트니스H(의정부시), SJ휘트니스(고양 덕양구), 스타휘트니스(동두천시), 빠짐피트니스(남양주시)가 있다.

민선기 경기북부병무지청장은 질병을 치유하여 자발적으로 군에 입영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무료치료 후원기관을 지속적으로 늘려 병역의무 자진이행 풍토가 확산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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