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민 위원장 “공직자 부동산백지신탁제, 직계존비속까지 임대사업금지 등 강력한 투기제재 방안 마련돼야"
경기청년진보당(위원장 이경민)이 지난 3월11일 3기 신도시 예정지역 시의회 앞에서 3기 신도시 투기관련 공직자 전면조사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전개했다. 1인 시위가 어려운 당원들은 인증샷으로 함께했다.
이경민 위원장은 ”최근 LH 땅 투기에 관련하여 시흥, 하남시의원의 투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며 ”청년들은 월세를 전전하면서 벼락 거지가 되고 있는데 공직자들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벼락부자가 되고 있다. 모범 보여야 할 공직자들의 전면조사로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공직자의 부동산백지신탁제와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의 임대사업 금지 등의 강력한 투기제재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면서 “부동산투기 문제는 하루 이틀 있었던 일이 아니다.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년진보당은 지난 12월 “집을 소유와 투기자산이 아닌 모두가 공평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개념으로 전환해야한다”며 집사용권 정책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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