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단선 환승에서 한 단계 발전한 복선 건설 대안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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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단선 환승에서 한 단계 발전한 복선 건설 대안 도출했다”
  • 한북신문
  • 승인 2021.02.0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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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 옥정∼포천 광역철도 기본계획(안) 관련 입장문 발표
“안전성과 정시성이 보장, 장래 확장 가능성을 열어 둔 최선의 대안
박윤국 시장(中)이 옥정-포천 광역철도 기본계획(안)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박윤국 시장(中)이 옥정-포천 광역철도 기본계획(안)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박윰국 시장은 입장문에서 지난해 12월 공청회가 무산된 이후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세균 국무총리와 정성호 국회 예결위원장,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서울교통공사 관계자 등과 만나며 당초 기본계획()인 단선 환승에서 한 단계 발전한 복선 건설 대안을 도출했다고 말했다.

복선 건설은 총사업비는 증액되지만 철도의 안전성과 정시성이 보장되고 장래 확장 가능성을 열어 둔 최선의 대안이라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박 시장은 단선철도의 단점인 교행 대기시간을 없애 포천에서 옥정까지의 통행시간이 최대 10분 단축되게 되며 환승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면환승을 반영하는 등 2~3분 이내 환승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철도사업은 백년 앞을 내다보고 추진해야하는 중요한 계획이다. 향후 7호선 직결이 가능하도록 선로를 연결하고 역사규모도 확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 지금 당장 몇 개월 더 걸린다고 해서 쉬운 길로 가지 않겠다. 시민여러분과 함께 합리적인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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