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훈 병원장 ‘디지털 헬스케어 전쟁’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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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훈 병원장 ‘디지털 헬스케어 전쟁’ 출간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1.01.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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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해 맞춤의료, 예방의료, 예측의료의 가능성 열어
노동훈 병원장이 출간한 '디지털 헬스케어 전쟁' 표지.
노동훈 병원장이 출간한 '디지털 헬스케어 전쟁' 표지.

의정부시 금오동 경기도 북부청사 인근에 위치한 카네이션요양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노동훈 병원장이 지난 18디지털 헬스케어 전쟁(출판사 청춘미디어, ISBN : 북트레일러, 15000)’ 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출판사 관계자는 미디어 회사를 운영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기술의 발전과 함께 우리에게 얼마나 큰 삶의 변화를 가져왔는지 크게 느끼고 있다. 미디어라는 매체를 통해 무언가를 알리고 정보를 제공함에 있어서 과학 기술의 발전은 필수불가결한 존재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과학 기술과 건강과의 연관성에 대한 관심이 생기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던 중 같은 분야로 공부를 하다가 알게 되어 각별한 사이가 된 카네이션요양병원 노동훈 원장과 과학기술과 건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겼고 말씀 주신 내용들을 바탕으로 출판 제의를 하게 됐다고 책이 나오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2020COVID-19의 격상으로 1년이 넘는 시간동안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있다. 물론 그 밖에 많은 질병들로 고통 받고 계신 분들도 여전히 많지만 현재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에서도 아무런 규제 없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발전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라며 반문하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해 알리고, 대중들의 관심을 받아 발전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개념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어려울 수 있는 의료적 전문지식을 다양한 사례들과 함께 비교적 쉽게 서술됐으며 저자인 노동훈 원장은 현재 의료계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노동훈 원장의 역사와 철학, 과학기술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과거부터 시작해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의료 현실이 디지털 헬스케어 전쟁에 그대로 담겨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통해서 디지털 헬스케어의 필요성과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발전의 중요성을 이해하시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더 나아가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의 의료 현실에 이 책이 한 줄기 빛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디지털 헬스케어 전쟁디지털 헬스케어란 무엇인가 디지털 헬스케어의 과거 현재 주목받는 K-디지털 헬스케어의 분야 디지털 헬스케어와 코로나 예방, 코로나 위험도 분석 앱 활용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별 대응전략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단어가 대중화될 때까지 등 6개 파트로 서술되어 있다.

한편 노동훈 병원장은 카네이션 요양병원 병원장, 비뇨의학과 전문의, 대한치매학회 정회원, 대한요양병원협회 경기북부 회장, 대한요양병원협회 학술이사, 비뇨의학과 요양병원 정책이사 및 비뇨의학과 보험이사,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위원 그리고 현재 유튜브 채널 노동훈 TV’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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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수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과 교수

디지털 헬스케어, 진일보한 의료기술과 디지털 시대의 첨단 기술을 융합하여 국민 건강과 편의성, 신속성 등은 기본이고 시간과 거리를 넘는 미래형 먹거리의 하나이다. 선진 각국은 이미 디지털 헬스케어가 미래 인류의 건강을 위한 핵심 과제로 선정하여 상당한 진일보한 결과를 도출하는 상황과 반대로 우리는 과거로 가고 있는 실정이다. 각종 규제 일변도의 포지티브 정책이 만연되어 제대로 된 스타트 업 등은 고사하고 관계 부처와 각종 단체의 이기주의가 주도하면서 과거로의 여행에 빠져드는 형국이라 할 수 있다.

미래형 전기차에 탑재된 각종 센서가 운전사의 눈동자, 손의 맥박 등 각종 진단정보를 통하여 컨디션을 확인하고 최적의 운전을 권장하고 규제하며, 비상 시 구난 구조를 센터 등 각종 기관에 자동 통보하는 미래형 디지털 헬스케어도 당장 생각해볼 수 있다. 휴대폰에 탑재된 간이 의료측정 센서 등이 원거리에서 환자의 상태를 측정하여 의료센터로 통보하고 신속하게 진단하고 처방을 내리는 위급용 디지털 헬스케어도 충분히 상상할 수 있다.

우리는 세계 수준급의 의료기술과 설비를 갖추고 있고 휴대폰을 비롯한 각종 디지털 관련 기술도 세계 최고 수준이건만 이를 통합하는 스타트업의 한계와 규제 일변도의 제도, 그리고 이기주의적 단체 등으로 한계에 부닥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은 언제 가능해질 것인가?

이 책자는 이러한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각종 의문에 대한 다양한 답변과 생각을 심어준다고 할 수 있다. 미래에 대한 각종 편견과 주관적 판단을 뒤로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과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다. 관련 책자가 드문 상황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긍정적인 인식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이 책자가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구체적인 희망을 가져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한영섭 인간개발연구원 원장

2년 전 인간개발연구원 조찬포럼에 가장 일찍 도착해서 초롱초롱 눈망울로 강의를 듣고, 노트북에 열심히 메모하여 강의를 요약하여 정리하는 젊은 경영자가 있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의사였다.

그 젊은 의사 선생님은 새벽 630분 강의장에 도착하여 강연을 듣고, 매일 각종 경제신문에 줄을 쳐가면서 정성을 다하고 있었다. 꼭 한번 그가 근무하는 현장을 직접 찾아보고 싶었다.

지난 11월 초 의정부에 소재한 요양병원을 방문해 그의 본 모습을 좀 더 확연히 알 수 있었다. 요양병원을 개원한 후 6,7년간 고생 고생하며 현장에서 배운 인간에 대한 지식과 수많은 강연과 독서를 통해 배운 지혜를 총동원하며 진심을 팔아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는 현장을 보았다.

또한 요양병원에 값비싼 각종 헬스케어를 구입하여 환자들을 위해 활용하는 모습에 감동을

젊은 청년 기업가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취업을 하면 더 이상의 공부에 손을 놓고, 친교라는 네트워크에만 매달리는 세태에 걱정이 많던 나에게 노동훈 원장은 한 병원의 원장을 넘어 미래 세대를 책임지는 젊은 청년 기업가들에게 모범 모델이 될 것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그러한 공부하고 진심을 갖춘 의사, 경영자가 출간하는 도서는 한국 미래의 헬스케어 산업에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리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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