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2020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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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2020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진행
  • 한북신문
  • 승인 2020.12.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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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복지재단의 후원으로 김장김치 10kg씩, 94가구 분량
관내의 저소득·위기가정 등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대상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센터장 김나영)는 지난 12월 15일(월) 양주시 남부권역 5곳(양주1동, 양주2동, 광적면, 백석읍, 장흥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위기가정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KT&G복지재단의 후원으로 김장김치 10kg씩, 94가구 분량이 준비되었고, 양주시 남부권역(양주1동, 양주2동, 광적면, 백석읍, 장흥면) 관내의 저소득·위기가정 등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대상으로 김장김치를 전달함으로써 동절기 안정적인 식생활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예년에는 행복센터 사례관리사들이 가정에 직접 방문해 대면 전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김장김치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홀로 생활하는 양주2동 노OO(여/ 72세)님는 “이 추운 날 눈길에 김치를 가져다 주시고 너무나 감사하다. 김치 값이 많이 올라서 사서 먹기 부담되고 힘들어서 올 겨울을 어떻게 보내나 걱정스러웠는데 김치가 생겨 마음이 한결 놓인다.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광적면의 김OO(남/71세)님은 혼자 생활하며 김치를 담글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김장김치를 전달받게 되어 마음이 따뜻해지고 겨울철 식생활에 걱정이 줄어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애써주시는 모습에 위로가 되고 힘이 된다.”고 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올라가는 시기에 저소득위기가정에게는 더 어려운 겨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겨울철 먹거리에 대한 부담이 줄고 주위에서 관심을 가져주는 것을 느낌으로써 위로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그들의 어려움에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나눔 소감을 말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 사회단체, 기업 등과 연계하여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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