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학면 새마을부녀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 수상
상태바
백학면 새마을부녀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 수상
  • 정정미 기자
  • 승인 2020.12.10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나눔리더스클럽' 연천군 1호
‘학마을식당’ 운영 수익금 5000만원 연천군에 기탁
김광철 군수(中)가 백학면새마을부녀회장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과 상패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광철 군수(中)가 백학면새마을부녀회장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과 상패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천군이 지난129일 백학면새마을부녀회에 2020년 제9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과 상패를 전달했다.

백학면새마을부녀회는 2007년부터 마을기업인 학마을식당'을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 5000만 원을 지난해 연천군에 기탁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증하는 나눔리더스클럽' 연천군 1호이자 경기북부 2호에 가입했다.

또한 지역 내 청소년 장학금 지원, 독거노인 밑반찬배달, 군장병 위문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천하고 보건복지부장관 포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인순 백락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뜻하지 않게 큰 상을 받게 되니 감동이 벅차오르고 백학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함께해주었기에 가능했던 일이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솔선수범하여 나눔활동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희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백학면새마을부녀회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리며 희망2021 나눔캠페인 사랑의열매 달기에 적극적인 동참으로 모금액에 대한 연천군 지역사회 배분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확산에 기여한 백학면새마을부녀회의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