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문중, 제13회 남문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盛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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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중, 제13회 남문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盛了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0.11.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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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학생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 ‘감동’
'남문윈드오케스트라'가 11월3일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남문윈드오케스트라'가 11월3일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양주시 남면에 위치한 남문중학교(교장 이희빈) 체육관에서 남문윈드오케스트라가 지난 113일 오후 2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본교 재학생들만 참석해 사회적거리두기를 유지한 상태에서 조심스럽게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하는 많은 분들을 위해 특별히 유튜브로 생중계 됐다.

남문윈드오케스트라의 지칠 줄 모르는 도전과 기상, 그리고 푸른 하늘을 뜻하는 <Blue sky> 곡으로 막을 올린 정기연주회는 심재선 교감선생님과 이승철 음악선생님이 함께 지휘를 맡아 학생들과 호흡을 맞추며 아름다운 선율을 뽐내었다.

그 뒤로 <El Bimbo>, <Ross Roy>, <The Final Coundown>, 소프라노 협연곡인 <You Raise me up>, <사랑의 재개발>, <영원한 사랑>, <concerto D’amore>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의 선곡은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밝은 분위기의 힘찬 곡들로 구성되어 듣는 이로 하여금 큰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눈에 띄는 장면은 심재선 교감선생님께서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을 위해 직접 소프라노 색소폰으로 남문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협연하여 멋진 하모니를 선사한 부분이었다. 이어 90년대에 인기 가요였던 핑클<영원한 사랑>을 재현하고자 남문중학교의 방송 댄스 자율동아리 디 홀릭학생들과 남문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호흡을 맞춰 연주회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남문윈드오케스트라가 정기연주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남문윈드오케스트라가 정기연주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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