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의원 “수도권 대중교통 편의성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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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의원 “수도권 대중교통 편의성 높여야”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0.10.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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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國鑑에서 서정협 시장 권한대행에 ‘서울-경기 교통상생’ 제안
7월1일 기준 서울 진입 광역버스 노선 264개
김민철 의원이 서울시청 국감에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에게 수도권 대중교통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울-경기 교통상생’을 제안했다.
김민철 의원이 서울시청 국감에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에게 수도권 대중교통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울-경기 교통상생’을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사진, 의정부시을)이 지난 101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에게 수도권 대중교통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울-경기 교통상생을 제안했다.

김민철 의원실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올해 71일 기준으로 264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서울의 인구가 1000만명이 넘었다가 2016993만명으로 내려간 뒤 지금은 약 970만명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서울에서 줄어든 인구가 대개 경기도로 이주했지만 직장은 여전히 서울에 있는 경우가 많다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서울로 출퇴근한다면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것보다는 서울시 내 혼잡도를 더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경기 교통상생을 제안했다.

이에 서정협 권한대행은 경기도민이 자차로 서울로 출퇴근을 한다면 교통량이 늘어 부담이 되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이 용이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그분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수 있고 서울시는 서울로 진입하는 자가용에 의한 교통혼잡을 예방할 수 있으며 서울시민은 미세먼지 걱정을 덜 수 있어 서로 윈-윈할 수 있다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내년에도 경기도와의 광역버스 노선 증설에 적극 협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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