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우정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보상 '닻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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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우정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보상 '닻올려'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0.09.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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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마을, 녹양역 인근 15만5000평부지에 3700여 세대 입주할 예정
보상협의회 9월중 구성해 올해 말 토지 보상이 가능하도록 추진
의정부시 녹양동 우정마을에 걸려있는 현수막.
의정부시 녹양동 우정마을에 걸려있는 현수막.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 중인 녹양동 의정부우정 공공주택지구조성사업 보상협의회를 9월 중에 구성하고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지난 828일까지 보상계획 열람 공고를 완료했으며 9월 중 보상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감정평가를 시행해 올해 말에는 토지에 대해 손실보상 협의 요청하여 보상 시행이 가능하도록 추진 계획이다.

의정부우정 공공주택지구는 서민 주거안정 및 주거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무주택자의 주택마련을 촉진하기 위해 20197월 공공주택 특별법에 의해 공공주택지구로 지구 지정됐다.

의정부우정 공공주택지구는 의정부 녹양동, 우정마을, 본동 및 녹양역 인근이며 면적 약 511959(155000), 3700여 세대(8700)가 입주할 예정이다.

경기도 북부청사, 의정부시청, 양주시청으로부터 약 3km 내외로 접근성이 양호하며, 지하철 1호선 녹양역, 서부로와 평화로 등 의정부 및 양주시 중심지역 이동이 편리한 입지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2021년 지구계획 승인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01013일까지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공고 중이며 지난 98일 언론에 보도된 수도권 37만 호 집중 공급 본격시동에 따라 사전청약(1000)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우정 공공주택지구의 원활한 사업추진 및 서민주거안정을 위하여 완성도 높은 개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거주민들의 민원사항 등을 사업시행자(한국토지주택공사)에게 전달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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