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2차 재난기본소득 10만원씩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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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2차 재난기본소득 10만원씩 지급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0.09.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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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철 군수 “코로나19로 어려운 군민들에게 다소 위안이 되고자 노력”
김광철 군수(右)가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있다.
김광철 군수(右)가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있다.

김광철 연천군수()가 지난 916일 브리핑을 통해 군민에게 2차 재난기본소득 1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 되면서 어려움에 직면한 군민과 지역의 상인분들이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군에서는 1차에 이어 2차 연천군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자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 안건을 연천군 의회에 상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재난기본소득은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전에 지급하여 코로나19로 어려운 군민들에게 다소 위안이 되고자 노력하겠으며 공정하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 빠른 기간내에 소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지급대상은 지급계획 발표일(915) 오후 6시 이전부터 지급일까지 계속해서 연천군 지역 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며 지급액은 1인당 10만 원씩 지난번과 같은 무기명 정액 기프트카드인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카드 사용기간은 오는 1130일까지로 한정했다.

김 군수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연 매출 10억 원 초과 매장에서도 사용 가능하지만 온라인 결제, 유흥업소, 사행성 업종 등은 사용처에서 제외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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