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코로나19 희망일자리사업 예산 376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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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코로나19 희망일자리사업 예산 376억원 확보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0.09.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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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국회의원 3차 추경에서 확보…경기도 배정 예산의 12.8%
질의하고 있는 김민철 국회의원.
질의하고 있는 김민철 국회의원.

김민철 국회의원(사진, 의정부시을)이 지난 73일 본회의를 통과한 3차 추경 예산 중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 예산과 관련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의정부시에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희망일자리사업 예산 중 경기도에 배정된 예산은 총 2921여억 원으로 이 중 김민철 의원이 의정부시를 위해 확보한 예산은 376여억 원이다. 이는 경기도 내에서 가장 높은 금액으로 경기도에 배정된 희망일자리사업 예산의 12.8%를 차지한다.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충격에 대응해 지역주민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자영업을 중심으로 민간부문의 고용여건이 악화되고 주민들의 생계를 긴급히 지원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본 사업이 시행될 경우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대규모로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희망일자리사업에는 저소득층, 실직자 등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휴·폐업자, 무급 휴직자 등도 참여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일자리의 종류는 생활방역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문화예술환경 개선, 공공업무 긴급지원, 청년지원, 지자체 특성화 사업 등으로 의정부시 소재 공공체육시설 정비, 의정부 경전철 부정승차 단속 및 마스크 착용 안내, 아동급식대상자 자료 전산화 등 시민의 생활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일자리들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철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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