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형 도의원 “지역 수요에 맞는 정류장이 신설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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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형 도의원 “지역 수요에 맞는 정류장이 신설됐으면 한다”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0.09.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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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상임위 교통국에 대해 집중질의 및 요청
권재형 의원이 경기도 박태환 교통국장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권재형 의원이 경기도 박태환 교통국장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도의원(사진, 의정부3)은 지난 93일 경기도의회 제346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상임위 회의에서 경기도 교통국에 대해 광역버스 노선 버스정류장 증설, 도내 교통체증 및 주차장과 관련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날 권재형 의원은 교통국에 경기도가 노력을 해서 광역버스 노선에 버스정류장이 8개에서 10개로 증설할 수 있게끔 해주었지만 최대한 많은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서라도 20% 내에서 증설할 수 있다는 예외조항을 넣어 각 지역의 수요에 맞는 정류장이 신설됐으면 한다며 이에 대해 경기도 교통국 차원에서 충분히 검토해주기를 요청했다.

이에 박태환 교통국장은 충분히 공감하는 사항이고 면밀히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권 의원은 도내 계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교통체증과 주차난을 지적하며 앞으로 두 가지의 문제가 완화될 수 있도록 본예산에서 해당 사항과 관련하여 1차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추경예산을 편성함으로써 더욱 도민들이 교통편의 증진을 통한 삶의 질이 향상되었으면 한다며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상반기 공영주차장의 예산을 10억 원 이내까지 할 수 있는 것을 총 공사비의 30%까지 지원할 수 있는 조례가 만들어졌는데 실제 적용이 많이 안 되고 있는 것 같다. 교통국에서 최대한 실천이 될 수 있도록 예산 편성에 신경을 써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태환 국장은 앞으로 건설교통위원회의 위원들과 충분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예산 편성에 있어서도 항상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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