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 공로자 명예군민·감사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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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 공로자 명예군민·감사패 수여
  • 정정미 기자
  • 승인 2020.07.3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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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강원대 정대교 교수, 서울대 이용일 교수, 경복대 김이현 교수에게 명예군민패 전달
연천군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크게 기여한 분들에게 명예군민패 및 단체 등에 대해서 표창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연천군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크게 기여한 분들에게 명예군민패 및 단체 등에 대해서 표창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연천군이 지난 730일 오후 5시 전곡에 위치한 제일부페에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크게 기여한 분들에 대한 명예군민패 수여와 함께 지역기관 및 단체 등에 대해서 표창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최대한 행사를 축소하여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광철 연천군수를 비롯해 명예군민 대상자 3, 표창 및 감사장 수여자 17개 단체, 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명예군민은 그동안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및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하여 한탄강의 지질명소를 발굴하고 국내외에 그 가치를 널리 알려온 강원대학교 정대교 교수, 서울대학교 이용일 교수, 경복대학교 김이현 교수 등 3명이다.

표창 수상자로는 민간기관으로서 연천초등학교, 구석구석여행사, 푸르내 마을, 옥계마을, 새둥지 마을, 사단법인 한국예총 연천지회, 한탄강 지질공원 주민협의회(재인폭포 권역), 연천군 소상공인연합회, 카페로이, 효연재와 군부대로서 28사단 초석대대, 6포병여단 제3612부대와 제8297부대 등 13개 기관이며 감사패 수상자는 한탄강 지키기운동본부, 지질공원 해설사회, 전곡선사박물관 이한용 관장, 박용득 조각가 등 4개 기관과 개인 등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수상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계기로 연천군은 연천답고 연천스럽게 세계적인 유네스코 도시로 성장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히며 참석자분들이 앞으로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명예군민패를 수여받은 강원대학교 지질학과 정대교 교수는 “7년전 처음으로 한탄강 지질명소를 발굴하면서 연천군과의 인연을 맺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함께 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질공원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국내외 네크워크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서 선도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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