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협 쌍방울그룹 봉사단, 도시락 300인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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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협 쌍방울그룹 봉사단, 도시락 300인분 전달
  • 한북신문
  • 승인 2020.07.1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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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빛지역아동센터에 후원…황태영 총괄이사 “도움이 필요한 곳 어디든 간다”
아태평화교류협회 쌍방울그룹 봉사단이 큰빛지역아동센터에 도시락 300개를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태평화교류협회 쌍방울그룹 봉사단이 큰빛지역아동센터에 도시락 300개를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태평화교류협회(회장 안부수, 이하 아태협)는 지난 711일 황태영 총괄이사가 이끄는 쌍방울그룹 봉사단과 함께 파주시에 위치한 큰빛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도시락 300개를 전달했다.

큰빛지역아동센터(시설장 정신길)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파주시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장과 담당공무원 및 10개 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이 함께했다.

쌍방울그룹 황태영 총괄이사는 봉사를 다닐 때 마다 느끼는 것은 받는 사람보다 주는 우리가 더 큰 행복을 느끼게 된다우리가 전달한 도시락을 통해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태협 안부수 회장은 우리 민족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민족운동 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민족통일의 훌륭한 인재들로 자라나 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 큰빛지역아동센터 정신길 대표와 10개 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은 “()아태평화교류협회 안부수 회장님과 쌍방울그룹 황태영 총괄이사님 외 관계자 분께 감사 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달 식 후 도시락은 지역 내 10개 지역안동센터에 나눠져 아이들의 저녁으로 제공됐다.

지역아동센터는 맞벌이 부부, 조손아동, 편부모 아동 등 아이들이 방과 후 공부와 놀이를 하는 곳으로 관리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안전하게 돌보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정부의 복지정책이다.

한편 아태평화교류협회는 지난 2004년부터 강제동원 된 희생자 유골봉환 사업을 17년째 하고 있는 단체로 정부로부터 대북지원단체로 지정 받아 남북 민간교류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북한 옥류관을 남쪽에 유치해 지방정부와 건립을 협의하고 있다.

쌍방울그룹은 ()쌍방울, ()남영비비안 등 6개 자 회사를 두고 있으며 재일조선학교에 3억원 상당의 쌍방울 내의 등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기 위해 그룹차원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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