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고 아름다운 명품화장실 설치에 적극 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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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고 아름다운 명품화장실 설치에 적극 찬성한다”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0.07.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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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준 의정부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조합장 7월6일 성명서 발표
“화장실 설치반대 및 왜곡행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규탄할 것”
권혁준 조합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역전근린공원 화장실 설치와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권혁준 조합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역전근린공원 화장실 설치와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권혁준 의정부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조합장이 지난 76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역전근린공원 화장실 설치와 관련된 성명서를 통해 지난 수년간 화장실 설치를 건의했던 1500여 택시운송사업자들의 대표로서 역전근린공원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명품 화장실을 설치하기로 결정한 의정부시의 결정을 적극 찬성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특정인들의 화장실 설치 반대 및 왜곡행위에 대해 우리 조합원들은 결코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규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의정부시민이고 노동자이다. 우리는 누가 봐도 훌륭한 화장실을 사용하면 안 되는 것인가? 이렇게 편하고 아름다운 명품화장실 설치를 결정한 의정부시장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권혁준 조합장은 최근 의정부시가 역전 근린공원에 설치하고자 하는 공중화장실과 관련하여 설치하게 된 배경을 전혀 모르는 일부 특정인들이 예산 낭비니 호화 화장실이나 하며 언론에 왜곡된 자료를 뿌리고 정책반대 및 정치적 목적에 근거한 청와대 국민청원, 경기도민 청원을 하는 등 시민들의 민심을 왜곡하려는 시도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라고 토로했다.

권 조합장은 역전근린공원 화장실은 지난 수년간 택시운송사업자뿐만 아니라 이곳을 통행하는 많은 시민들이 설치를 건의하던 사업이다. 그간 의정부시와 운수업체 그리고 시의회 의원들이 정책 결정을 하는 등 절차와 의견수렴을 거치고 장소선정, 예산 등 많은 부분을 함께 고심한 끝에 이루어낸 결실인데 마치 해서는 안 될 일을 한 것처럼 왜곡하고 있는 자들의 주장을 규탄한다며 최근 발광 명품화장실신축 반대여론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마지막으로 권 조합장은 미군부대가 이전하고 설치한 아름다운 역전 근린공원은 평화의 상징으로 의정부 시민들에게는 자랑 거리다. 그곳에 불편한 간이화장실이나 벽돌로 쌓은 허접한 화장실을 설치하는 것이 맞는지? 누가 봐도 멋진 화장실로 의정부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것이 맞는지?”따져 물으며 의정부시가 예산 낭비나 하는 곳으로 폄훼하고 방해하는 무리들에게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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