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양동주민센터 폐쇄 3일 만에 정상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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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양동주민센터 폐쇄 3일 만에 정상운영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0.07.0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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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접촉 직원전원 음성, 건물방역완료, 직접 접촉자 2주간 자가격리
안병용 시장이 7월6일 녹양동주민센터를 방문,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안병용 시장이 7월6일 녹양동주민센터를 방문,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의정부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7번 확진자가 다녀간 녹양동 주민센터를 지난 73일 폐쇄했지만 6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71일 주민자치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녹양동 거주 60대 남성이 73일 양성판정에 따라 의정부시는 즉시 녹양동주민센터를 폐쇄하고 주민센터 내부 방역 및 전 직원 코로나 19 반응검사를 실시하고 확진자 동선에 따른 주변 식당 및 카페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74일 전 직원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4일과 5일 이틀간 주민센터 내부에 대한 추가 소독을 실시했으며 의정부시보건소로부터 열화상카메라 및 개인 소독기를 제공 받아 운영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를 직접 접촉했던 6명의 직원들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 갔으며, 76일부터 녹양동주민센터를 정상 운영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76일 코로나19 감염증 57번 확진자가 다녀가 지난 3일 폐쇄조치했다가 6일부터 정상운영하게 된 녹양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하게 대처한 직원여러분들의 노고와 더 이상 확대되지 않고 안정될 수 있도록 협조한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과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등으로 코로나 19 감염증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병선 녹양동장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관내 주민 분들께서 혼란이 있었겠지만 모든 정보를 주민과 공유하고 평소 준비했었던 방식대로 주민센터가 빠르게 정상 운영 할 수 있게 협조해준 많은 사람들에게 매우 감사하다지역사회 혼란이 빨리 안정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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