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양동 주민센터 직원·주민자치위원회 등 56명 검사…모두 음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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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양동 주민센터 직원·주민자치위원회 등 56명 검사…모두 음성 확인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0.07.0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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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시장, 방역대책본부 및 녹양동주민센터 긴급 방역 현장 점검
안병용 시장이 이종원 보건소장으로부터 코로나19 방역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있다.
안병용 시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이종원 보건소장으로부터 코로나19 방역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624일 의정부 장암주공아파트를 시작으로 인근 양주, 중량구 등 총 20명의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74일 방역대책본부 및 녹양동주민센터 등 방역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시는 장암주공아파트와 관련된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아파트 주민 등 245, 호원고등학교 등 1000여명을 검사했고 녹양동은 주민센터 직원 및 주민자치위원회 관련자 등 56명을 검사하여 74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또한 시는 녹양동주민센터에 대하여 임시폐쇄 조치 및 신세계백화점과 주민센터에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관련 접촉자에 대한 철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장암주공 7단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반을 편성하고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50여명의 추가 진단검사를 주말에 실시했다. 향후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산발적으로 발생되는 지역감염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안병용 시장은 시민 모두가 생활 속 거리두기에 동참해 집단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을 시와 시민이 함께 극복하자며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태를 교훈삼아 방역소독에 총력을 다함과 동시에 의정부시 모든 직원들은 시 행정운영에 차질이 발생되지 않도록 생활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작용 및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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