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의원 1호법안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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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의원 1호법안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 대표발의
  • 한북신문
  • 승인 2020.06.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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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특성에 맞는 독자적 발전으로 국가균형발전 촉진”
김민철 국회의원이 지난 6월10일 1호법안으로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김민철 국회의원이 지난 6월10일 1호법안으로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김민철 국회의원(사진)은 지난 6101호 법안으로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경기북도 설치는 선거기간 당시 김민철 국회의원이 대표적으로 내세웠던 공약 중 하나로 해당 법률안에는 수도권개발제한,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 등의 각종 규제로 남부와 비교하여 현저히 낙후되어 있는 경기북부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인구증가에 따른 행정수요 폭증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 및 한반도 통일시 대를 대비하자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본 법안은 여·야 할 것 없이 50명 이상의 국회의원이 발의에 동참하여 경기북도 신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김민철 국회의원은 1호 법안을 발의하며 경기북도가 신설되어야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으며 낙후되어 있는 경기북부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다며 취지를 설명하고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과의 약속을 꼭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북부지역은 한반도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에도 불구하고 수도권개발제한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 등의 규제로 도로, 철도, 산업단지 등 기반시설에 대한 발전이 심각하게 저해되어 남부지역에 비해 경제, 교육, 문화, 교통 등 모든 분야에서 현저히 낙후되어 있다.

경기도 인구는 20205월 기준으로 1332만 명을 넘어섰으며 그 중 경기북부 지역의 인구는 391만 명을 초과하여 서울특별시, 경기남부에 이어 광역단체 중 전국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이 인구증가에 따른 행정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나 경기도의 지리적 여건 상 남과 북이 분리되어 있어 신속한 행정 서비스는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공동발의 국회의원 명단을 보면 김민철·김성원·김용민·오영환·이용우·정성호·최춘식·한준호·홍정민·강득구·고영인·김경협·김남국·김승원·김진표·김철민·문정복·민병덕·안민석·양기대·윤영찬·임오경·전해철·최종윤·이병훈·이용빈·박영순·최인호·노웅래·오기형·이수진·이용선·정태호·홍성국·박찬대·신동근·유동수·정일영·허종식·김승남·김회재·윤재갑·신영대·이용호·한병도·김종민·임호선·정정순·김홍걸·양정숙·최혜영 등 51명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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