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2동 마을경로당 ‘꽃향기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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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2동 마을경로당 ‘꽃향기로 가득’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0.05.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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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곳에 화분 20개를 배치해 4가지 종류의 꽃씨 파종…천일홍 등 꽃 280본 식재
호원2동주민자치위원들이 꽃씨 및  천일홍 등을 식재하고 있다.
호원2동주민자치위원들이 꽃씨 및 천일홍 등을 식재하고 있다.

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528일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을 위해 호원2동 자연부락 경로당 4개소에 화분 20개를 배치해 4가지 종류의 꽃씨를 파종하고 천일홍 등 꽃 280본을 식재했다.

이는 ‘2020년 의정부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호원2동주민자치위원회의 꽃향기로 가득한 마을경로당이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하게 된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화단 조성에 함께 참여하면서 꽃과 함께 취미생활을 즐기고 경로당 주변 미관을 개선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앞서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 514일 자연부락 경로당 4개소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사업취지 설명 및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적으로 식재품종 등을 결정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2개 조로 나누어 어르신들과 함께 총 20개의 화분에 꽃씨를 뿌리고 꽃을 식재했으며 더 화사해질 경로당을 기대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양병택 호원2동주민자치위원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꽃을 보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뜻하다앞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화단을 잘 관리하여 정말 꽃향기로 가득한 마을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종성 호원2동 자치민원과장은 호원2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사업을 계획하고 참여해 준 주민자치위원들게 감사드리며 마을경로당이 주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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