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노인복지관 생활속 거리두기 어버이날 감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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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노인복지관 생활속 거리두기 어버이날 감사 행사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0.05.1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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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외부에서 카네이션, 간식선물, 화초 기르기 키트 나누기 등 다채롭게 진행
흥선노인복지관이 '생활속 거리두기' 어버이날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
흥선노인복지관이 '생활속 거리두기' 어버이날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

흥선노인복지관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어르신에 대한 존경의 마음과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5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행사를 진행했다.

우리 다시 만나 행복해요를 슬로건으로 한 이날 행사는 간격유지 및 방역, 개인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며 복지관 외부에서 카네이션과 간식선물, 화초 기르기 키트를 나누며 다채롭게 진행했고 코로나19로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공무원, 시민들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여러 어르신이 동참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이용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함에 시설을 개방하고 있지 않으나 서로 격려하면서 참여시간을 구분하여 진행했는데 행사 중 총 250명에게 준비한 나눔 선물이 전달됐다.

또한 상대적 취약계층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흥선권역) 수혜 어르신에게는 45명의 생활지원사가 555명의 어르신 댁을 방문해 전달함으로써 어버이날에 소외되지 않고 그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행사장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기 위한 부스와 장기휴관에 따른 지역 내 프로그램 여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재난기본소득 신청방법 등 특히 어르신들이 궁금해 하실 부분에 대한 상담부스가 설치다. 취약계층은 물론 이용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균형 잡힌 영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정부시 지원으로 증축되어질 경로식당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배승룡 흥선노인복지관 관장은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았고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함께 극복할 수 있음을 믿으며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고 어울림의 장을 만들지 못해 아쉬우나 이렇게 어르신들을 만나고 서로 인사할 수 있음에 깊은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현재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공무원 관계부처는 물론 지역사회의 많은 노력에 감사와 응원을 보내면서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더욱 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흥선노인복지관 밖에서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흥선노인복지관 밖에서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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