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 재난기본소득 지급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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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 재난기본소득 지급 '맞손'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0.04.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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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20만원…농협에서 발급하는 선불카드로 지급
연천군과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가 재난기본소득 지급 협약을 체결했다.
연천군과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가 재난기본소득 지급 협약을 체결했다.

연천군이 424일 연천군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해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철 연천군수, 이재진 NH농협 연천군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연천군 재난기본소득 설명,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연천군과 NH농협연천군지부는 연천군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서로 협조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주민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연천군은 지난 331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연천군 재난기본소득지급을 결정했고 지원 금액을 1인당 20만 원으로 결정했다.

지급대상은 지난 33124시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 연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으로 지급방식은 농협은행에서 발급하는 선불카드(정액 기프트카드)로 지급되며 518일부터 읍면사무소 등을 통해 지급하게 된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이 협약식은 연천군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관련한 사항을 농협은행 연천군지부와 같이 하기로 하고 서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면서 연천군 재난기본소득이 지역경제 위기 극복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소득의 선순환으로 이어지는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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