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 재난특별생필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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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 재난특별생필품 후원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0.04.0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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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 ‘코로나19’ 사태로 경제활동이 어려워진 위기 청소년에게 한시적 지원
특별 생필품 지원을 통해 생활의 안정성을 높이고 일상생활자립의 유지 기대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립준비청소년 특별생필품 지원에 나섰다.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립준비청소년 특별생필품 지원에 나섰다.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관장 박현동)이 경기도 내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립준비청소년 특별 생필품 지원에 나섰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용직, 계약직 근무 중인 자립준비청소년들은 근무시간이 축소되어 생활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특별 생필품 지원 예산을 편성해 자립준비청소년을 위한 특별 생필품 추가지원을 결정, 2분기부터 지원을 실시할 것을 결정했다.

이번 지원은 6개월간 생필품을 배달해주는 형태의 지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생필품 지원에 비해 175% 상승한 것으로 자립준비청소년들은 특별 생필품 지원을 통해 부족한 생활비를 보전해 생활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국가적 재난에도 동요하지 않고 일상생활자립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7일 첫 번째 생필품 키트 배송을 시작했고 생필품 키트를 배송 받은 청소년들은 아르바이트 시간이 줄어들어서 걱정이었는데 꼭 필요한 물품들을 보내주셔서 부자가 된 기분이에요라고 말하며 이번 지원을 환영했다.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은 청소년쉼터 또는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의 지원을 받았지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없는 만 24세 이하 청소년들에게 자립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한편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5월부터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쉼터 퇴소청소년 중 경계선지능청소년의 주거기반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정착 및 자립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쉼터퇴소경계선지능청소년과 함께하는 커뮤니티하우스사업을 진행한다.

보증금, 월세 등을 지원하는 주거지원부터 생계비, 생필품 지원 및 심리상담지원까지 경계선지능청소년들의 자립훈련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으로 414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문의전화는 031-928-1316.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이 준비한 특별 생필품 품목.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이 준비한 특별 생필품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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