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에 ‘코로나19’ 다섯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다섯 번째 확진자 A씨는 75세로 양주시 소재 베스트케어 요양원 입소자로 동거 가족은 모두 3명이며 지난 3월28일 발열, 호흡곤란으로 29일 오후 9시30분 확진 판정을 받았고 3월30일오전 1시19분 사망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망자 장례관리 지침에 의거 장례절차 진행중이며 동선 오염지역·시설 폐쇄조치 및 방역을 완료했다”면서 “확진자 관련 심층역학조사(경기도 즉각대응팀) 및 접촉자 파악, 양주시에 심층역학조사서 송부, 관외 거주 접촉자 이관, 접촉자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확진자의 입원병동의 환자 및 의료진, 방문자 등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소재 베스트케어 요양원 입소자로 의정부시 소재 의정부성모병원에서 확진판정 되어‘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지침’에 의해 최초 인지(검사) 지역으로 분류된다.
확진자 A씨의 자세한 상황 및 동선을 보면
■3월16일
양주소재 베스트케어요양원(요양원차) → 폐렴증상으로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폐렴구역)
■3월17일
1차 코로나 확진검사 음성
■3원18일
2차 코로나 확진검사 음성
■3원25일
13:00 폐렴 호전되어 의정부성모병원에서 퇴원 (요양원차)→ 양주소재 베스트케어 요양원 전원
■3월28일
호흡곤란 및 발열 증상, 혈압저하
■3월29일
08:00 베스트케어 요양원 사설구급차 이용 의정부성모병원 이송
09:00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폐렴구역) 도착
14:00 확진검사 진행
19:30 외부음압격리실 이동
21:30 양성 확진
22:30 분당서울대병원 이송 확정
23:00 환자상태 악화로 이송 불가 판정
■3월30일
01:19 환자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