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현충탑을 참배 한 후 후보등록 첫날인 3월26일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쳤다.

이날 오전 8시 오영환 후보는 장수봉 선대위원장, 경기도의회 최경자·이영봉 도의원과 함께 의정부시 자일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에게 헌화 후 참배했다.

오 후보는 현충탑 참배 후 곧바로 의정부선관위에 들러 국회의원 후보등록 접수를 완료했다. 후보등록 접수에는 김민철 의정부시을 후보도 나란히 함께 했다.

오영환 후보와 김민철 후보는 선관위 등록 후 민주당이 경기 북부의 중심, 의정부에서부터 승리해 문재인 정부를 든든히 뒷받침하고 의정부의 발전을 이뤄나갈 것을 다짐했다.

후보등록을 마친 오 후보는 오전 10시 의정부동부역광장에서 열린 안중근의사 순국 1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

오영환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도 이어졌다. 소방기술인 출신 의정부 시민들은 오영환 캠프를 찾아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어려운 처지에 처한 사람을 돕기 위해 자신을 헌신하는 소방공무원, 경찰공무원 그리고 이 세상을 미소 짓게 하는 청소노동자 등 우리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 대우받는 세상을 오영환 후보가 만들어 갈 것을 굳게 믿는다”고 지지선언 배경을 밝혔다.

김기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