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공적 마스크 판매 현장 지원 팔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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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공적 마스크 판매 현장 지원 팔걷어
  • 정정미 기자
  • 승인 2020.03.1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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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지원 요청한 44개 약국에 보조인력 44명 우선 투입
의정부시청 청사 전경.
의정부시청 청사 전경.

 

의정부시는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지역 내 약국의 높은 피로도를 해소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의정부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공적마스크 구매수요가 폭증하여 시민불편 뿐만 아니라 판매현장인 약국의 애로사항도 동시에 노출이 되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지난 311일 지역 내에서 운영 중인 185개 약국을 전수조사 했으며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으로 인해 기존업무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인력지원을 요청한 44개 약국에 대해 보조인력 44명을 우선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마스크판매 현장에서 시민 및 약사의 어려움이 없는지 현장에서 직접 파악하도록 지시했으며 이에 312일에는 공무원들이 직접 40여 곳의 약국에 판매지원을 나가 시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번에 투입되는 보조인력은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코로나 관련 홍보물 배부 및 마스크 5부제 시행 안내, 마스크 분리 및 포장 등의 보조 업무를 맡을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제거하기 위해 현장의 소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마스크 구매방식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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