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개교 50주년 기념관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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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 개교 50주년 기념관 건립한다
  • 강원덕 기자
  • 승인 2020.03.1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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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50층 규모…경기북부 랜드마크 및 세계최대 캠퍼스건물 될 것
강성종 총장 “대한민국의 미래중심 ‘경기북부시대’를 만들어 갈 것”
R&D센터·스타트업·취업센터·금융지원센터 및 국제학술대회의 허브 육성
신한대가 개교 50주년 기념관 건립을 위해 기념사업단을 발족시켰다.
신한대가 개교 50주년 기념관 건립을 위해 기념사업단을 발족시켰다.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가 경기도 북부지역에서 가장 높은 캠퍼스 건물을 건립한다.

신한대에 따르면 2022년 개교 50주년을 앞두고 기념사업단을 발족시키고 기념사업의 하나로 의정부시 호원동 소재 제1 캠퍼스에 지하 4층 지상 50층 연건평 3만 평의 건물을 세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50주년 기념관이 완성될 경우 국내는 물론 세계 대학 캠퍼스 건물 가운데 가장 높은 건축물로 기록되는 것은 물론 단순히 특정 대학의 상징적인 기념관 성격을 넘어 경기 북부의 랜드마크가 되고 나아가 한국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한대는 개교 50주년 기념관에 메디컬센터를 비롯하여 금융센터, R&D센터, 스타트업과 벤처 취업센터, 교육기관, 정부투자기관, 컨벤션홀 등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특히 개교 50주년 기념관을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벤처 취업센터의 허브로 자리 잡게 함으로써 경기 북부가 한국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중심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신한대는 이와 함께 서울 코엑스와 일산 킨텍스에 집중된 국제 콘퍼런스를 기념관 컨벤션홀에 유치해 신한대학을 세계적인 학술교류의 중심지역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컨벤션홀은 기업 및 IT센터들의 교육 및 전시 등 복합적인 공간으로도 활용이 되어 대한민국 4차 산업 혁명의 클러스터 역할을 할 것으로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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