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 ‘경기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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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에 ‘경기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신축
  • 이상태
  • 승인 2020.02.2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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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201억원 투입해 양주시 삼숭동에 2022년 개관 예정
도가 직접 관리하는 시각장애인복지관, 권익옹호기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입주
양주시 삼승동에 신축되는 경기북부 장애인종합센터 조감도.
양주시 삼승동에 신축되는 경기북부 장애인종합센터 조감도.

 

양주시 삼승동에 기본계획 수린 후 3년 만에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경기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북부지역 장애인과 가족들, 장애인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립되는 시설로 총 20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양주시 삼숭동에 지하1, 지상4, 총면적 6520규모로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해 2022년 개관할 계획으로 센터 완공 시 북부지역 장애인과 시설 종사자들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센터에는 도 시각장애인복지관, 경기북부 권익옹호기관, 경기북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보조기기 북부센터 등 도가 직접 관리하는 북부지역 장애인센터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스마트종합민원 상담센터, 장애인 생산품전시장, 장애인 식생활체험관, 보조기기 수리센터, 강당, 교육장, 회의실 등의 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배한일 경기도 북부사회복지과장은 경기북부 장애인종합지원센터를 조기에 완공하여 북부지역 장애인과 관련 기관·단체들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기북부 16만여 명의 장애인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인구대비 장애인 비율은 경기남부가 4.1%(40만명/979만명), 경기북부는 이보다 높은 4.6%(16만명/345만명)를 차지하고 있다.

양주시 삼승동에 건립되는 경기북부 장애인종합센터 투시도.
양주시 삼승동에 건립되는 경기북부 장애인종합센터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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