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신협 제47차 정기총회 개최…출자금 배당 3.0%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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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신협 제47차 정기총회 개최…출자금 배당 3.0% 확정
  • 김기만
  • 승인 2020.02.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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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행사축소 공고 및 문자메시지 발송 불구하고 1600여명 참석
김명철 이사장이 제47차 총회 개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명철 이사장이 제47차 총회 개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우신용협동조합(상임이사장 김명철, 이하 신우신협)은 지난 219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시 호원동성당본당에서 4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올해 신우신협은 3.0%의 출자배당금을 지급키로 확정했다.

이번 정기총회에 앞서 신우신협은 조합원들에게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총회 의안 심의만 진행한다는 공고 및 문자메시지로 통보했음에도 불구하고 16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신우신협은 이날 2019년도 종합감사보고서 승인의 건에 이어 2019년도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 상임이사장 보수 결정의 건 2020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승인의 건 정관 및 정관부속서임원선거규약 일부 개정의 건 등 4건의 의안을 일괄 상정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신우신협 이날 수익실현을 위한 대출활성화 정책 마련 건전성 관리강화 및 내부통제 사업 목표 조기달성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사회적금융 역할 강화 조합원을 위한 행복경영 등 올해 5개 사업 목표를 제시했다.

김명철 상임이사장은 코로나19라는 이상한 이름을 가진 바이러스가 중구에서 발생하여 평화롭고 안전한 우리나라까지 위험과 공포로 뒤숭숭하게 만들어 놨다면서 그동안 신협은 총회를 통해 경영진이 이룩한 성과를 보고하고 활동 내용들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자랑하는 전치의 자리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라는 정부의 권장과 신협 중앙회의 권고가 있었고 의정부예술의정당 측에서 대관을 취소해 급하게 총회 날짜를 평일로 바꾸고 장소도 성당으로 바꿔서 개최하게 됐다.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우신협 조성훈 부장, 조승희 차장이 공로직원상, 2019년 조합원 3명이상 가입을 권유한 조합원 6명에게는 가입운동상등 총 316명에게 포상했다.

신우신협 제47차 정기총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이 의안을 심의하고 있다.
신우신협 제47차 정기총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이 의안을 심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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