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 수 급증…노인 스포츠인 파크골프 지원 필요하다” 지적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원(사진, 미래통합당)은 지난 2월19일 제290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내 노인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제2파크골프장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김승호 의원은 “이미 초고령화 단계로 진입한 동두천은 노인복지 증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근래 동호인 수가 급증하고 있는 노인 스포츠인 파크골프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신체에 큰 부담을 주지 않고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노인 특화 스포츠가 바로 파크골프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소규모로 부지를 조성할 수 있는 친환경적 스포츠이기도 하다”며, “기존에 조성된 보건소 앞 파크골프장 한 개만으로는 급증하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수요를 모두 충족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신천변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제2파크골프장을 조성하자”고 제안한 후 “과거 경제성장과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한 노령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가 노인 체육시설, 그 중에서도 근래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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