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합동대응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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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합동대응회의 개최
  • 김기만
  • 승인 2020.02.05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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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관리사무소·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및 다중이용시설과 공동 대처


의정부시는 지난 24일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출입국관리사무소·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제일시장 번영회·숙박업중앙회 의정부지부 등 다중이용시설 35개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합동대응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안병용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각 유관기관 및 다중이용시설과 정보를 공유하여 유기적이고 신속한 보고 체계를 확립하고 상황 발생 시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대응과 공동 대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안 시장은 사업장별로 14일 이내 중국을 다녀온 사람에 대한 업무 배제 등 관리에 공동 대처하고 다중이 모이는 행사는 자제하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시는 지난 128일 의정부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방역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의심증상 상담 및 진료를 위한 선별진료소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긴급대응 보조금으로 지원받은 1억 원을 선별진료소 운영 지원 및 방역용품 구입 등에 지출하기로 했다.

시는 2월 월례조회와 확대간부회의를 취소하고 매일 대응회의를 개최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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