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소방재난본부 의정부 제일시장서 설 연휴 대비 안전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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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소방재난본부 의정부 제일시장서 설 연휴 대비 안전컨설팅
  • 정정미
  • 승인 2020.01.17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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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안전컨설팅, 기초 소방시설(소화기 3대) 전달 및 애로사항 청취 등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인재)와 의정부소방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16일 의정부 제일시장에 대한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유동인구가 급증하는 설 연휴를 앞두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관련 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를 통해 상인들이 보다 안전한 여건 속에서 시장을 운영하고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를 실시함으로써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의도다.

의정부 제일시장은 연면적 22736, 630개 점포, 830명이 종사하는 대규모 전통시장이다. 또한 화기취급시설이 많고 상점밀집도가 높아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되어 있어 상당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날 컨설팅에는 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 이선영 의정부소방서장 등 양 기관 관계자 9명이 참여했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화재 위험요소 사전 제거 소방통행로 확보를 통한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 시장 내 소방시설(옥내소화전, 보이는 소화기 등) 유지상태 점검 불나면 대피먼저홍보(비상대피 문화 조성) 등이다.

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전통시장 관계인들의 자율적인 화재 예방활동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화재로부터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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