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요양병원, 선한빛요양병원 등 참여…연천군 저소득층 가구에 1000장 전달
경기도 북부지역의 요양병원들이 연천군에서 2020 사랑의 연탄봉사활동을 벌였다.
의정부시 카네이션요양병원(원장 노동훈)과 요양병원 협회 직원 등 20여명은 지난 1월14일 ‘대한요양병원협회 2020 사랑의 연탄봉사’에 참여해 연천군의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사랑의 연탄봉사’는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십시일반 돕자는 취지에서 대한요양병원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해 매년 1월 전국의 요양병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대한요양병원협회 경기북부 노동훈 지회장은 “형편이 넉넉지 않은 취약계층에게 한 장에 800원 하는 연탄은 큰 부담”이라면서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한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