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최초 공영버스터미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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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최초 공영버스터미널 개장
  • 김영환
  • 승인 2019.12.26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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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6000억 도비 등 36억 들여…승강장 5대, 박차장 7개, 대합실, 수유실 등 조성



연천군 최초 공영버스터미널이 지난 1224일 개장했다.

연천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터미널 개장식에는 김광철 연천군수, 임재석 연천군의회의장, 김성원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빛내주었다.

연천 공영버스터미널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36억중 30.6억의 도비를 지원받아 추진한 사업으로 대지면적 4374, 건축연면적 975.73, 지상 2층 규모로 승강장 5, 박차장 7, 상가 7개동 그리고 대합실, 수유실 및 기사휴게실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공영버스터미널 개장에 따라 연천읍에서는 시외버스 3개노선(연천~성남/12, 연천~대전/2, 연천~이천/6), 공항버스 1개노선(연천~인천공항/4), 광역버스 1개 노선(연천~도봉산역/23), 시내버스 1개노선(연천~도봉산역/20)이 신설·증편 운행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경원선 전철 종착역인 연천역과 공영버스터미널의 개장으로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 구축 및 지역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교통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균형발전사업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5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도내 상대적으로 낙후된 연천, 가평, 양평, 여주, 포천, 동두천 등 6개 시군에 기반시설, 문화관광, 지역개발, 생태농업 등의 분야를 지원함으로써 주민의 정주여건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2015년부터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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