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공립 민락양지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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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공립 민락양지어린이집 개원
  • 정정미
  • 승인 2018.03.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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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행복주택 단지 내 어린이집 20년간 의정부시에 무상 임대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민락2지구 행복주택(양지마을 10단지)아파트의 어린이집이 공립으로 전환돼 운영된다. 오는 3월 9일 개원식을 개최하는 민락양지어린이집은 공동주택 내 의무보육시설을 무상 임차하여 설치된 의정부시 최초의 공립 어린이집이다.

민락양지어린이집은 의정부시 용민로 373-17(양지마을 10단지 의무보육시설)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와 「행복주택 내 의무보육시설 공립어린이집 설치 협약」을 맺어 20년간 무상임대를 받았고, 7월에는 신한대학교를 위탁자로 선정하였으며 12월 어린이집 리모델링을 완료하였다.

면적은 356.970㎡ 규모로 72명의 아이들을 보육할 수 있으며 사무실과 보육실 4개, 화장실 3개, 식당 등으로 조성되었다. 특히 천보산 산책로로 이어지는 놀이터는 숲과 자연이 어우러진 다양한 놀이시설이 조성되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였다.

시는 민락양지어린이집의 개원으로 민락2지구 내 어린이집의 부족으로 인한 부모들의 어려움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의정부시는 국공립 13개소를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1,276명의 영유아들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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