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열 의장, 2018년도 예산안 처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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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열 의장, 2018년도 예산안 처리 촉구
  • 김기만
  • 승인 2017.12.21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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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기일 내에 처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유감” 표명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2018년도 예산안에 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법정기일 내에 처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경기도의회의 수장으로서 다음과 같이 밝힌다.

도정을 책임지는 집행부와 양당, 예결위에서는 2017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과 2018년 본예산 심의가 오는 1222일 본회의에서 최종심의 되어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만약 1222일 본회의에서 심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그로 인해 발생된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의 몫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고 이는 지방자치와 분권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역행하는 것이 될 것이다.

이에 22일 최종심의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 이며, 예결위와 집행부, 양당 대표들은 원활한 협의를 거쳐 2016년 누리과정예산편성 문제로 인한 사상 초유의 준예산사태와 무더기 예산 부동의 등의 갈등이 재발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한다.

또한 2018년 예산심의가 예결위와 집행부 간 원활한 협의를 거쳐 균형 있는 배분과 진정한 민생사업을 위한 심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최근 몇 차례 밝힌 바와 같이 2018년 본예산 예산편성이 특정 분야 사업에 편중된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기도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것이다. 따라서 경기도의 미래와 각 분야의 균형발전을 위한 예산심의가 이뤄지길 바란다.

경기도의회 128명의 의원들은 도민의 대변자로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따뜻하고 희망찬 경기행복시대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유종의 미를 거두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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