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진로코치는 ‘사랑의 진로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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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진로코치는 ‘사랑의 진로코치’
  • 강원덕
  • 승인 2015.06.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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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초등학교 학부모진로코치 연수 20시간 운영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돈영)62일부터 610일에 걸쳐 초등학교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진로코치 연수를 20시간 진행했다. 이 연수에 50여명 학부모님들께서 참여해 자녀의 진로교육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연수는 총 4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주로 현직에 근무하고 있는 진로진학상담교사를 강사로 모셔 학부모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렸다.

1일차인 2일에는 자녀의 성장을 도와주는 나만의 질문법미래사회의 변화 이해와 진로매트릭스 작성이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미래사회를 바르게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을 도와주기 위해서는 부모의 생각부터 바꿔야 한다는 전제 아래 학부모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인 3일에는 감정코칭을 통한 자녀와의 대화독서교육을 통한 진로지도라는 주제로 자녀의 감정을 이해해 주기 위한 감정코칭 기법 학습과 초등학교 학부모님들이 가장 관심 갖고 있는 것 중에 하나인 독서교육과 연계한 진로지도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3일차인 9일에는 대입의 이해와 커리어넷 활용을 통한 자녀의 진로 탐색숨은 그림 찾기를 활용한 자녀의 특성 탐색 토크 콘서트라는 주제로 대입 제도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해 자녀의 특성에 맞는 진로 탐색을 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4일차인 10일에는 미래 직업 세계 이해와 8대 메가트렌드 실습고입의 이해와 자녀의 미래 진로 로드맵 작성이라는 주제로 포천 지역의 고입 제도에 대한 바른 이해와 이에 따른 자녀의 미래 진로 로드맵을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20시간의 연수를 마치고 나서 강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 연수를 통해 배워가는 것이 참 많습니다. 특히 부모로서 나를 먼저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됐으며, 자녀의 특성을 찾아주고 이에 맞는 진로 탐색이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돈영 교육장은 포천의 초등학생들이 어려서부터 자기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특성에 맞는 진로 선택이 이루어져 궁극적으로는 행복한 사람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어른들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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