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너=울! 통일 미래의 주역 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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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너=울! 통일 미래의 주역 우리들
  • 강원덕
  • 승인 2015.06.0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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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초, 6월8일~12일까지 나너울 평화교육주간


운정초등학교(교장 이원순)에서는 68일에서부터 612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나너울 평화교육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나너울 평화교육 주간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운정 어린이들의 올바른 평화관과 통일관을 형성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필요한 가치관과 태도를 함양하자는 취지로 실시됐다.

이번 나너울 평화교육 주간동안 실시된 활동으로는 '나라사랑 호국보훈 퀴즈 대회', '생각 모으기 - 통일이 되면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일', '통일에 관한 미디어 시청 후 감상 나누기', '나너울 평화 문예행사' 가 있었다.

특히 '나너울 평화 문예행사'는 학년 특색에 맞게 북한 친구들에게 만화 소개하기, 북한 관광 지도 만들기, 태극기 모자이크 하기, 통일 된 후의 국기 상상해 그리기 등의 흥미로운 행사가 운영되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며 통일에 대한 소망을 표현해보았다. 운정 어린이들은 이번 나너울 평화교육 주간을 통해 '나너울( =우리)'이라는 말처럼 민족 분단의 현실을 극복하고 평화 통일을 이루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호국의 의미를 되새기며 바람직한 안보 의식을 가질 수 있었다.

5학년 학생들은 한 민족이었던 남한과 북한 사람들이 서로 대립하여 싸우는 현실이 슬픕니다.”, “통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통일이 왜 필요한지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라며 활동 후 소감을 나눴다.

운정 어린이들이 이번 평화교육 주간 동안 느끼고 배운 것들을 마음 속에 깊이 새기며 미래 평화통일의 주역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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