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수능 대비하려면 국·영·수에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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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수능 대비하려면 국·영·수에 집중해야"
  • 김기만
  • 승인 2014.12.0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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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 정민 정진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 대표

예상대로 2015학년도 수능시험도 예년처럼 EBS연계에 따른 쉬운 수능이 실시되었다. 그결과 많은 수험생들이 획일적인 학원 수업보다는 EBS강의나 온라인 스타강사의 강의를 스스로 수강하면서 공부하는 독학기숙학원으로 몰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수험생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경기도 양수리 소재의 정진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정민 대표는 이제는 2016학년도 수능시험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예비고3 학생들과 예비 재수생들은 올 겨울을 알차고 계획적으로 보내는 것이 그 어느 때 보다 매우 중요하다면서 쉬운 수능은 변별력 약화라는 단점도 있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표준점수 차가 크지 않아 오히려 해볼 만한 경쟁이 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중위권 학생들은 1~2문제만 더 맞추는 것만으로도 정시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얘기다. 특히 2015학년도 수능에서 영어와 수학의 점수 차가 큰 의미를 갖지 못하고 국어의 변별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2016학년도 수능에서는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국어, 영어, 수학을 우선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EBS
강의 수강하며 질의 응답 중심 독학
이를 위해 정진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에서는 올 겨울방학 동안 재학생과 예비 재수생들의 수능에 대한 불안감을 해결하고자 겨울방학 독학(자기주도학습/자습관리)캠프와 2016학년도 재수생 선행 독학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서 자습과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하는 독학프로그램을 소개했다.

5주간의 겨울방학 독학캠프에서는 학생들이 EBS 강의나 사설 온라인 스타강사의 강의를 수강하면서 독학으로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는 입시 전문가의 전반적인 입시컨설팅과 과목별 학습 멘토를 통한 학습계획표 실행도 병행되며, 질의 응답을 해주는 영역별 선생님들이 상시 학원에 함께 상주하면서 독학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준다. 국어, 영어, 수학은 수준별 3~4명 정도의 소수정예로 운영하는 현장강의는 원하는 학생에 한해 수업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 운영으로 학생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철저한 주간 학습 스케줄 관리 및 외부 영역별 스타강사를 초빙해 영역별 학습코칭에 대한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전문가들 학습 목표 등 1대1 밀착관리"
정민 대표는 1회 학습 스케줄에 대한 대면 상담과 학습 상황 기록표를 부모님께 발송하고 과목별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 등 전문가들의 11 밀착 개별 관리를 통해 예비 고2, 3 학생들과 재수생들이 한 발 앞서 대학 입시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말 그대로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우리나라의 대학교는 입학정원이 정해져 있고, 대학과 학과에 대한 선호도가 달라 수험생 간 치열한 경쟁은 불가피한 실정이다. 그런 만큼 수능시험의 변별력은 필수다.

학업의 우열을 가리기 위해 적정 수준의 난이도를 갖춰야 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난이도 조절에 실패해 수능이 쉬우면 물 수능’, 어려우면 불 수능이란 비난을 받는다.

수능이 도입된 지 20여 년이 지났지만 해마다 난이도 널뛰기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역대 최고의 물 수능중 하나가 2001학년도 수능이었다. 당시 전 영역 만점자만 무려 66명이나 됐다. 380점 이상도 35000명을 넘었다. 당시 400점 만점을 받은 수험생이 서울대 법대에 지원했다가 떨어지는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반해 2002학년도는 불 수능이었다.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지면서 시험을 중도에 포기하는 수험생들이 속출했다. 수능 평균 성적의 폭락은 당연지사였다. 이 같은 롤러코스터 수능이 이번 2015학년도 수능에도 어김없이 재현됐다.

국어 B형이 작년보다 어려워 시험장을 뛰쳐나온 수험생이 더러 있었다고 한다. 반면 수학 B형과 영어는 너무 쉬워 물 수능임을 실감케 했다. 실수로 한 문제만 틀려도 1등급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출제 오류 논란까지 휩싸였다. 수능시험이 끝난후 후폭풍이 거센 이유다.

이러한 상황은 학생들의 실력이 아니라 운에 의해 대학입시에서의 성패가 결정될 공산이 커질 수밖에 없다.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한탄과 불만이 쏟아질만도 하다.
벌써부터 물 수능으로 인한 혼란이 적잖다. 정시모집 지원 전략을 세웠던 수험생들이 황급히 수시모집으로 말을 갈아타고 있다는 전언이다. 실제로 서울 대치동과 목동, 중계동에 위치한 논술학원들은 수시에 대비한 수험생들이 몰려오면서 수능 다음날부터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정시 모집에선 사상 최악의 눈치 작전이 예상된다. 남다른 정보력이 당락을 좌우할 수도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더군다나 올해 정시모집은 수능 위주 전형으로 뽑는 신입생이 87.2%(111211)에 이른다.

정보력이 상대적으로 뒤지는 지방 수험생들은 더 큰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올해는 상위권 학생들의 재수선택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되면서 예비 고3 학생들의 중압감과 부담감이 커지고 있는 현실이다.

정 대표는 독학기숙학원을 선택함에 있어서 세가지 유의할 점은 면학 분위기와 생활관리를 살펴야 한다아울러 독학기숙학원의 입시실적이 있어야 하며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독학전문 기숙학원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SKY합격생 30여명 예상"
그는 아직 각 대학마다 최종적으로 합격자가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200명의 독학기숙학생 가운데 서울대, 연고대, 고려대 등 소위 말하는 'SKY'30여명 정도 합격생을 배출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다고 귀뜸했다.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은 국어의 스타강사 이근갑 선생님과 수학의 대명사 한석원 선생님이 직접 학원에 와서 무료특강을 진행할 정도로 독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한편 정진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 고등학생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상담과 2016학년도 재수생 독학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www.edusherpa.kr) 또는 상담전화(031-771-173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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