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역사상 가장 큰 일 추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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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역사상 가장 큰 일 추진중”
  • 김기만
  • 승인 2013.09.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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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원 포천시장, 핵심사업 흔들림 없이 마무리 위해 내년 재출마 선언


“포천탄생 600년 역사상 가장 큰 사업들이 추진 중이다.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등 사업 마무리를 위해 내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재출마 하겠다.”

서장원 포천시장(사진・55)은 본지 창간 24주년 특집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우리시는 일자리 창출에 많은 역할을 할 3개 일반산업단지가 조성 중에 있다. 또 한탄강 홍수조절댐 수몰 지구 수변을 활용할 관광휴양지 조성, 교육 경쟁력 강화사업 등 수많은 핵심사업들이 조금씩 가시적인 성과와 함께 더 많은 관심과 집중을 필요로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뷰 주요내용 다음호(726호)에>

그는 “이러한 시기에 시장이 새로운 인물로 교체되어 거시적인 목표들이 바뀌게 된다면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이 흔들리게 되는 등 부작용이 적지 않을 것”이라며 시대적 소명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포천시 발전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지자체장 공천제 폐지는 원칙적으로 찬성한다.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폐지돼야 하며, 윗분(공천권자) 눈치 안보고 오로지 주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공천제 폐지에 대한 입장도 분명히 밝혔다. “다만 여야 정치권의 합의가 필요한 중대한 결정인 만큼 내년부터 실시될 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 착공한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에 대해 “2017년 6월에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국비를 확보하는 일에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직접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공무원을 찾아가서 만나고 설득해 올해 추경예산700억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용정일반산업단지는 현재까지 30%의 분양률과 90%의 입주 의향서를 받아 분양 진행 중이며, 장자일반산업단지는 현재 87%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산업단지 분양을 위해서 직접 발로 뛰어 미분양이 발생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라며, “산업단지가 완공되는 2014년 2015년이 되면 약 5000여 개의 신규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 9000여 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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