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경기도 노인여가활동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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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경기도 노인여가활동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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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1.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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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조, 댄스, 문화예술부문 등 총 42개팀 1,120명 경연대회 참여

- 노인학대예방 사진전 및 14개 기관 100여종의 실버정보․용품 전시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건전하고 다양한 노인여가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도내 노인 및 관계자 천이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 4(목)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10 노인여가활동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만 60세이상 팀별 15~20명으로 구성된 체조, 댄스, 문화예술부문 총 42개팀이 출전하여 그 동안 갈고 닦아 온 기량과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2008년도 우승팀(안양시 동안구 노인복지관-우리춤 체조반)의 특별공연 및 이천시 종합복지관 김영희외 10명의 노인여가복지 유공자 및 안산시 둔배미 경로당외 3개소의 우수경로당에 대한 도지사 표창도 수여하였다.

한편 로비에 마련된 특별 전시실에는 노인학대예방 사진전, 실버용품 등 14개 기관에서 100여종의 실버정보․용품을 전시하였으며 이외에도 대회참가 노인들을 위하여 건강검진코너를 마련하여 노인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건강 100세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안정된 노후생활 및 활기찬 노후생활 실현을 위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 노인 인구는 지난 8월말로 전국 최초로 100만명을 넘어섰으며 지난 9월 8일 ‘365 어르신 돌봄센터’, ‘자살예방학대 예방사업’, ‘경기실버아카데미 운영‘, 효행장려를 위한 ’효도수당 지급‘ 등 20개 과제를 중심으로 고령화 대책인 ‘건강 100세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10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노인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1, 3세대 친화 세대공감 여가프로그램 운영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공연 기획을 통해 다양하고 건전한 노인여가프로그램 개발 보급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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